독일에서겨울보내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에서 살아남기 4. 보들보들한 제품으로 부들부들 떨리는 겨울 나기 독일의 겨울은 이미 10월만 되도 슬금 슬금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독일의 내륙지역이면서 중부 쪽에 위치한 이곳 Würzburg이 벌써 이렇게 추운데, 북부는 어떨지 알프스 산맥의 영향을 받는 독일의 남부는 또 얼마나 일찍 겨울을 맞이하고 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소위 한랭 두드러기(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나는 볕이 들지 않는 집안의 온도가 18도 정도만 되도, 바깥의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이 시작되면 손발이 붓고 간지러워지며 반점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독일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일인들이 살아가는 방식들에 적응해가고 있으며, 독일 겨울 나기에 필요한 제품 몇 가지들을 매년 마다 바꿔가며 사용하고 있다. 특히나 최근 걷잡을 수 없이 치솟는 가스비와 Nachzahlung의 피해자가 되지 않..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