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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ling | 알쓸신잡/모두의 공유

전자책 (E-Book) 무료 대여 가능한 공공 전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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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전자책을 구매하다가 문득 전자책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사이트가 있지 않을까 하여 이용하게 된 사이트이다. 이미 회원가입이 되어있었던 걸로 보아, 몇 년 전 그 어느 날에도 최근과 같은 생각을 했었나 보다. 이번 포스팅에서 전차책(E-book)을 무료로 대여/예약하여 읽을 수 있는 몇 가지 사이트를 추천해보고자 한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소개에 의하면,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은 "도서관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 누구나 도서관을 통해 행복한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국내 최초 온라인 공공도서관"(출처: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인스타그램 프로필 정보)이다.

전자책 이용 시에는 반드시 회원가입을 해야하지만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서 인증해야 하는 절차가 없고 (2022년 기준), 언제든 PC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열람 가능하다. 또한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도서가 방대하고 자동반납/선반납, 예약, 대출 시스템 등이 잘 구축되어 있다.

해당 전용 뷰어 프로그램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PC에 설치한 후에 대출한 전자책 열람이 가능하다. 다만, 그만큼 이용자가 많아서 유명한 책은 예약해놓고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다분하기 때문에 급하게 전자책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출처 :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 화면

 

대한상공회의소 전자도서관

거주지에 상관없이 휴대폰 본인 인증을 하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은 대부분의 전자책이 최대 5명까지 동시에 대여할 수 있으며, 예약자가 20명까지 되는 것에 비해 대한상공회의소 전자 도서관은 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최대 1-3명정도 동시 대여가 가능한 듯하다. 그래서 예약자가 많은 책은 회전율이 느릴 것 같은데, 예약자 수를 보면대한상공회의소 도서관을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듯 보인다. - 원하는 책을 서둘러 대출받을 수 있다는 얘기임

또다른 장점은 바로 대여기간이 10일이라는 점이다. 즉, 시간 압박을 덜 느끼고 원하는 책을 음미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경기도 도서관과 동일하게 교보eBook도서관을 이용해 책이 대여되므로, 따로 다른 프로그램을 깔지 않아도 되니 두 사이트를 오가며 책을 검색해보는 것도 좋다.

 

오로지 두 전자도서관에서 무료로 대여한 책만으로도, 읽을 거리가 충분하니 넘나 행복하다. 아래 사진은 1월 중순부터 대여해서 완독하거나 읽고 있는 책들을 캘린더에 모아둔 것이다. 완독의 기쁨을 스스로 느끼면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그 성취감이 더 올라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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