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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독일에서 집을 구하면서 짜증나지만 사전을 뒤져가면서라도 익혀야 하는 것이 바로 집과 관련한 단어이다. 방을 검색하기 위해 필터에 적힌 단어를 알아야 효율적인 검색이 가능하고, 필요한 서류가 무엇을 뜻하는 바인지 알아야 지원이라도 해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본적인 방과 관련한 단어 예컨대, Wohnung (집), Terrase (테라스)와 같은 단어가 아니라, 방을 지원하거나 찾을 때 필수로 알아야 하는 집 관련 단어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방세 관련 단어
- die Kaltmiete (= Nettomitte / Grundmiete) | 난방, 물 등과 관련한 관리비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 임대료/방세
- die Warmmiete | Kaltmiete에 일부 관리비나 추가 비용(Nebenkosten)이 더해진 임대료
- die Nebenkosten | 추가비용 혹은 부대비용
임대료/방세에 고정요금으로 매월 계산되는 운영 비용. 여기에는 쓰레기 수거 비용이나 계약에 따라 물이나 난방이 포함될 수 있다. Nebenkosten이 낮게 책정되어 있을 때 이 비용보다 거주자가 초과하여 사용할 경우 연간 정산 시 추가 비용(Nachzahlung)이 발생할 수 있다.
* 전기 및 인터넷/TV 송신료는 불포함 - die Kaution | 보증금.
일반적으로 Kaltmiete의 2-3달 비용만큼 지불한다. 독일 법률에 따라 보증금은 3개월치를 초과할 수 없다.
Kaution o. Genossenschaftaanteile이라고 적힌 곳도 있는데, 이는 집을 제공하는 곳에 따라 달라진다. 후자는 주택조합에 보증금 형식으로 내는 조합비/가입비라고 볼 수 있다. - die Heizkosten | 난방비
Heizkostenpauschale : 계약에 따라, 일정 난방비를 Nebenkosten에 포함하여 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연간 정산 시 돌려받거나 더 추가해서 내지 않는다. 즉, 많이 쓰든 적게 쓰든 상관없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게 되지만 지나치게 낭비하는 경우 재계약 시 금액을 상향 조절할 수도 있으니 절약 또 절약!
집/방 조건 관련 단어
- die (Wohn-)Fläche | 방/집 크기
- der Wohnungstyp
- das Souterrain | 반지층 주택
- das Hochparterre | 한국식 1층, 그러나 계단이 있어 약간 높은 땅층
- das Erdgeschoss | 한국식 1층 (땅층)
- die Etagenwohnung | 한국식 2층 이상에 위치한 집
- das Dachgeschoss / Loft | 다락방
- Bezugsfrei ab | 입주 가능 날짜
- die Energieeffizienzklasse | 에너지 효율등급
- die Ausstattung | 시설 (방 옵션)
- die Einbauküche (EBK) | 붙박이식 주방
주방이 이미 설치되었는지 여부를 체크할 때 주의해서 봐야 하는 부분! 이 내용이 없을 경우, 주방을 전부 새로 사서 설치해야 한다.
방 지원 서류 관련 단어
- die Unterlagen | 서류
- die Selbstauskunft (Mieterselbstauskunft) | 세입자 자체 평가 서류
세입자의 개인, 가족 및 경제적 상황에 대한 질문에 자체적으로 평가한 서류이다. 세입자의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집주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데 도움을 주며, 한편으로는 집주인이 적합한 세입자를 더 잘 선택할 수 있도록 하나의 지침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 SCHUFA-Bonitätscheck (Schufa-Bonitätsauskunft) | 신용도 정보 보고서/확인서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한 점수 (positive Auskunft가 나와야 한다) - der Einkommensnachweis | 소득증명서
- die Mietzahlungsbestätigung | 임대료 지불 확인서/증명서
이전 집주인으로부터 지금까지 방세를 밀리지 않고 제 시간 내에 지불했음을 증명받는 서류로, 이를 통해 새 집주인은 세입자의 방세 지불이나 책임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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